아이워크 VS 바우아토 도킹형 보조배터리 끝판왕 녀석들

안녕하세요 보조배터리에 집착이 강한 그레이입니다

 

이런 도킹형 보조배터리는 단순히 용량(5000mAh)만을 따지고 보면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쿠팡에서 가장 비싼 두 녀석을 가지고 왔습니다

도킹형 보조배터리의 원조라 불리는 아이워크 제품과 최근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바우아토 제품입니다

아이워크는 3만 원 후반 대 바우아토는 3만 원 초중반대입니다

 

 

✔ 도킹형 보조배터리 3가지 구매포인트

1. 배터리 잔량은 무조건 숫자

5000mAh의 작은 용량이기 때문에 특히 고속충전을 지원할 경우 배터리 숫자가 100에서 0되는 건 순식간입니다 자주 충전을 해야 하는 만큼 숫자로 표현되는 정확한 잔량표시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1칸은 ● ○ ○ ○ 극단적으로 배터리잔량이 3% 인지 24% 인지 알 수가 없어 보조배터리 충전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2. 입출력 18~20w을 지원하는 것

휴대폰에 꼽고 있으면 250~300g까지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빠르게 충전이 되는 것이 중요하고 자주 충전을 해야 하는 만큼 보조배터리도 빠르게 충전되어야 합니다

또한 충전단자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게 조금은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빠른 입출력은 필수라고 보입니다

 

3. 본체를 충전하기 위한 단자가 측면

가끔 본체를 뒤집어야 충전을 할 수 있다거나 심지어 배터리 잔량도 뒷면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뒤집을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을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뒤집었다 뒤로 뒤집었다 불필요합니다

 

✓ 아이워크 보조배터리

1. 주요 스펙

1) 입출력 - 18w

2) 용량 - 4800mAh

3) 무게 - 99g

4) 배터리 잔량 숫자 표시 - 100% 일 때 숫자 1이 약간 잘림

5) 거치대 유무 - X

6) 충전부위의 완벽한 보호 - O(덮개형)

 

 

2. 장단점

1) 도킹형 보조배터리의 대명사(다양한 색깔과 패턴)

2) 오랜 기간 발열, 충전부위 부러짐, 내구성 등의 이슈에서 검증을 받은 제품

3) 미사용 시 충전부위를 완전히 보호할 수 있음

 

 

✔ 바우아토 보조배터리

1. 주요 스펙

1) 입출력 - 20w

2) 용량 - 5000mAh

3) 무게 - 98g

4) 배터리 잔량 숫자 표시 - 깔끔하게 표시

5) 거치대 유무 - O

6) 충전부위의 완벽한 보호 - X(접이식)

2. 접이식 단자의 장점

1) 접이식이라 사용하지 않을 때 아이워크보다 부피가 약간 작음

 

2) 접이식이라 아이워크와 다르게 충전할 때 뒷면이 평평해서 좋음

 

3. 접이식 단자의 단점

1) 열고 닫을 때 계속 손으로 충전단자 부분을 만지게 됨

2) 접이식이지만 덮개가 없으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 완전히 밀폐되지 않음 보호 기능은 아이워크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

4. 아쉬운 점

1) 충전을 하면 보조배터리가 약간 아래로 처짐, 충격 흡수를 위해 단자가 위아래 방향으로 조금 움직일 수 있는 여지를 두었는데 강도가 좀 약한 편이라 약간 덜렁거리는다는 느낌을 줌. 

2)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LCD 창이 다소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음

 

✔ 결론

장단점을 실컷 써 놓았지만 사실 크리티컬하지 않고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예민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워크 제품은 할인이 거의 없는 편이고 바이아토 제품은 가끔 할인을 하는 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폴센트'라는 어플을 설치하면 평소에 사고 싶었던 상품들의 가격이 내려갈 때 알림을 주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우아토의 덜렁거리는 감성이 약간 제 취향이 아닌 것 같긴 합니다. 도킹형 보조배터리는 아무리 내구성이 좋다고 하더라도 특히 충전중일 때는 단자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써야 하는 부분이 반드시 있습니다

 

도킹형 보조배터리는 활용성과 성능이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이 두 제품 같은 경우 20000 이상의 보조배터리를 충분히 사고도 남을 가격이죠.

 

하지만 사는 순간 매일 이것만 들고 다니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